기사최종편집일 2026-08-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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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상반기 영업이익 110억 원…하반기 다수 신작 정보 공개 "주주가치 제고 노력 지속"

기사입력 2026.08.06 17:11 / 기사수정 2026.08.06 17:1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웹젠이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사는 신작 부재로 인한 상반기 실적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하반기 다수의 신작 정보를 공개하며 중장기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6일 웹젠은 2026년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게임사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영업수익은 773억 원, 영업이익은 1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025년)  동기 대비 각각 4%, 26.8%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2025년 상반기 대비 기저효과가 반영돼 89% 증가했다.

2분기 영업수익은 380억 원, 영업이익은 56억 원, 당기순이익은 63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8.4%, 6.4% 감소한 실적이다.

게임사는 신작 게임 출시 부재에 따른 매출 감소가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으며, 올해 하반기 신작 게임들의 정보를 알리며 출시 준비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먼저,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하는 전략 게임 '프로젝트 D1'의 게임 정보를 하반기에 처음 공개한다. 이 게임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일정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지식재산권을 원작으로 한 신작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 웹툰을 도트 그래픽 기반 2.5D 게임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타워 디펜스와 던전 오펜스를 결합한 장르로 선보인다.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 추가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디펜스 게임 고유의 전략성과 로그라이크 방식의 육성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이다.

이 외에도 자회사 웹젠레드스타에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서구권 시장을 노리는 '뮤' 지식재산권 게임 '프로젝트 G'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비공개 테스트 이후 전면 재정비에 나선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는 일본 전시 행사 코미케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부스는 여름 해변 불꽃놀이를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의 코스프레 모델 총 11명이 참여하는 코스프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웹젠은 지속해서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뮤', '메틴' 등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내년으로 가시화된 신작 게임들을 알리기 위해 하반기에 적극적인 사업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예정된 특별배당금 지급 이행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게임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중장기 성장에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웹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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