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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안희연, 하석진과 결별 8년 사이 달라진 삶…'싱글맘' 된 사연

기사입력 2026.08.06 15:45 / 기사수정 2026.08.06 15:45

사진 = KBS 2TV '사랑이 온다'
사진 = KBS 2TV '사랑이 온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사랑이 온다'에서 결별 후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달라진 인물들의 삶이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이 모인다.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3, 4회에서는 오랜 이별을 겪은 뒤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변화가 그려졌다.

가장 큰 변화를 맞은 인물은 김무진(하석진 분)이었다. 과거 사랑만 믿고 무작정 집을 뛰쳐나왔던 청년은 이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셰프로 성공을 거뒀다.

'사랑이 온다' 하석진
'사랑이 온다' 하석진


하지만 식당에 '커플 입장 금지' 원칙을 내걸 정도로 사랑에 냉소적인 사람이 됐고, 한규림(안희연)의 이름만 들어도 흔들리는 모습으로 여전히 과거를 떨치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무진의 곁에는 여전히 박정우(민진웅)와 장서현(이주연)이 함께했다. 두 사람은 레스토랑을 도우며 무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이어갔다.

한규림 역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반찬가게에서 일하며 여덟 살 아들 한결(윤하빈)을 홀로 키우는 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씩씩하게 살아갔다.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안희연은 '사랑이 온다'로 첫 주말극에 도전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안희연은 "주말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규림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많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역배우 윤하빈
아역배우 윤하빈


다만 무진을 향한 감정만큼은 아직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똑 부러진 성격의 한결은 엄마뿐 아니라 이모 한규영(박유나), 삼촌 한규오(배윤규)에게도 거침없이 잔소리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규영은 피부과 페이닥터로 자리 잡았고, 연인 강성욱(고윤)과 안정적인 관계를 이어갔다. 반면 한규오는 '제비' 생활을 하고 있는 충격적인 근황이 드러나 남매의 갈등을 키웠다.

'사랑이 온다' 박유나
'사랑이 온다' 박유나


서로 독설을 주고받으면서도 가족을 향한 애정은 숨기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어느새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쌍둥이 한규서(박수오), 한규민(김민서)까지 합류하며 한가네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사랑이 온다' 5회는 오는 8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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