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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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검은 사제들' 라틴어 구마경 완벽 암송…스튜디오 '얼음' (심야괴담회6)

기사입력 2026.08.06 10:07 / 기사수정 2026.08.06 10:07

정연주 기자
MBC '심야괴담회6'
MBC '심야괴담회6'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배우 정수영이 화제의 영화 '검은 사제들'의 라틴어 구마경을 완벽 암송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6 8회에는 장르를 넘나드는 '씬스틸러' 배우 정수영이 출연한다.

정수영은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괴담보다 더 강렬한 분위기를 만들며 스튜디오를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렬한 붉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정수영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를 본 김구라는 "사실 진작 나왔어야 했다. 범상치 않은 관상"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MBC '심야괴담회6'
MBC '심야괴담회6'


그동안 제작진의 꾸준한 러브콜에도 출연을 망설였던 정수영은 매니저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연을 결심했다.

알고 보니 그의 매니저는 시즌1부터 단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시청한 '찐 심괴 마니아'로, "누나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며 6년 동안 출연을 권유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출연인 만큼 이날은 시작부터 남다른 준비성과 열정을 보여줬다.

이날 정수영은 "'심야괴담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다"며 '구마 3종 세트'를 공개한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그는 녹화 중 기이한 일이 자주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MBC '심야괴담회6'
MBC '심야괴담회6'


첫 번째 아이템은 영화 '검은 사제들'로 화제를 모았던 '라틴어 구마경'이다. 정수영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기도문을 통째로 암송했고, 스튜디오는 그의 압도적인 아우라에 순식간에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번째 아이템으로는 성수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는 '부활 성수'를 꺼내 들었다.

그는 "오늘 촬영이 무탈하게 끝나길 바란다"며 세트장 곳곳에 성수를 뿌렸고, 이를 본 MC들은 저마다 성수를 뿌려달라고 요청한다. 급기야 'T 끝판왕'으로 불리는 김구라마저 거부하지 않고 성수를 받아들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MBC '심야괴담회6'
MBC '심야괴담회6'


정수영의 독보적인 구마 포스에 스튜디오는 신성하면서도 오싹한 긴장감에 휩싸였다는 후문. 그가 준비한 마지막 '구마 3종 세트'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벽해 보이는 신입 직원의 섬뜩한 집착을 다룬 '관상', 밤마다 귀신들에게 둘러싸인 고모의 숨겨진 비밀을 담은 '무연', 10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 이후 시작된 새벽의 악몽을 그린 '3시 33분' 등 일상 속 관계에서 비롯된 공포를 담은 괴담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정수영의 '구마 3종 세트'와 시청자들이 전한 오싹한 괴담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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