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꼬꼬무’에 거장 장항준 감독이 6년 만에 이야기꾼으로 복귀한다.
6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역사특집 홍위, 노산, 단종-왕의 이름을 찾아서'편으로, 프로미스나인의 이채영이 첫 꼬물이로 나서고, 가수 적재가 경력직 꼬물이를 인증하며 리스너로 출격한다.
이번 ‘꼬꼬무’ 역사 특집에는 ‘꼬꼬무’의 초창기 이야기꾼으로 활약한 장항준 감독이 금의환향한다. 그는 장현성을 대신해 이야기꾼으로 변신한다.
특히, 장항준 감독과 장현성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감독과 배우로 함께 한 바 있어 더 큰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6대 국왕 단종과 호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각색한 사극 영화다.
지난 2월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판 침체에도 불구하고 1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했다.
‘꼬꼬무’ 최초의 조선시대 이야기가 될 이번 역사특집은 단종의 이야기로 의미를 더한다. 장항준 감독은 “내가 다시 봐도 숙연하다”며 연신 뭉클해 한다는 후문.
통치자로서 완벽하게 준비된 왕이었던 문종은 왜 ‘세종 시즌2’로 기대됐었는지, 겨우 12세에 왕위에 올랐던 단종이 어린시절 외로움에 사무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은 무엇인지 그 모든 후일담이 공개된다.
또한 왕위를 향한 욕망을 드러내며 한명회와 손잡은 수양대군, 끝까지 단종을 지켰던 김종서, 금성대군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단종의 서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영월에 존재하는 ‘유해진 소나무’와 함께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에 관한 이야기까지 ‘왕사남’에 미처 다 담지 못한 뒷이야기와 함께 장항준 감독이 단종의 삶을 영화 ‘왕사남’으로 연출하게 된 이유까지 풍성한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