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 동생 황정언이 출연해 감동을 안겼다.
5일 방송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싱글즈 양정아와 신계숙은 황신혜의 동생이자 ‘세계구족화가협회’ 소속인 구족화가 황정언의 개인전을 찾았다.
황정언 작가는 29세 때 불의의 사고 이후 30년간 입으로 그림을 그려왔다. 뛰어난 실력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황신혜는 황정언 작가에 대해 "초등학교 때는 미술대회에서 상을 탔는데 그 이후에 그림을 그리진 않았다. 천부적인 재능은 아니었다"라고 회상했다.
신계숙은 "예술은 배워서 되는 게 아니"라며 오히려 감동했다.
황신혜는 "사고 당하고 정신과 모든 걸 여기에 쏟으니까 이런 것들이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했다.
양정아는 "사진으로 봤을 때도 너무 잘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미남이시다"라며 감탄했다.
황정언은 "황신혜 동생이라서 기대치가 있을 텐데 보시면 실망하실까봐 걱정이 많았다. 잠도 안 오고 울렁 거렸다. 그림이 훨씬 쉽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언은 그림 작업에 대해 "하루에 4~5시간 작업한다. 제일 짧게 걸려도 열흘에서 보름 걸린다. 몇달 걸리는 것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카메라가 나온 뒤에는 아내가 직접 소재를 촬영해 도움을 준다고 했다.
황신혜는 "동생도 대단하지만 사실은 와이프의 힘이다. 와이프가 없으면 가능한 일이 아니"라며 올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황정언은 "결혼한 지 28년이 됐는데 아내와 24시간을 같이 있는다. 말끔해 보이게 준비되기 까지는 하나하나 손이 가고 그림도 옆에서 도와줘야 할 수 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스럽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