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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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미스캐스팅 논란 속…"'유부녀 킬러'로 심판대, 많이 걱정된다" (하지영)

기사입력 2026.08.05 19:10 / 기사수정 2026.08.05 19:10

배우 정준원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배우 정준원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준원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정준원의 이야기 (feat. 유부녀 킬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정준원은 지난달 31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유보나(공효진 분)의 남편 권태성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준원은 "저희가 하는 일이 운도 많이 필요하고 선택을 받아야 하는 직업이니까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캐스팅되기 전까지도 '배우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인가', '안 되는 놈인가 보다'라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쨌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고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이런 얘기를 하지는 못 하겠더라. 모두에게 통용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난 기적같이 운이 좋아서 된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준원은 "후배 주변 동생들이 '그만둘까?'라고 물어볼 때 '어 그만둬'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열심히 해, 잘하잖아'라는 위로를 받고 싶어서 하는 것 같은데 그 얘기를 못 하겠더라. 희망고문을 하는 것 같고 무책임한 사람이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포기 안해서 선물같은 시간이었고 기회가 주어졌으니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제일 컸다. 지금은 너무 감사하다. 뭔가 이렇게 내가 꿈꿔왔던 게 실제로 이뤄지고 있으니까 기적같은 순간이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후 '유부녀 킬러'에서 주연을 꿰찬 정준원은 "'언슬전'은 포커스가 가는 인물이어서 긴장되는 것도 있지만 이번에는 나도 (메인 역할은)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심판대에 올려져 처음으로 검증 받는 자리인 것 같아서 많이 걱정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일부 '유부녀 킬러'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미남형으로 묘사된 웹툰 속 권태성과 정준원의 싱크로율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온 바 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긴장한 듯 머뭇거리고 불편하게 앉아있는 등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줘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 유튜브하지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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