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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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2000년대생' 나우즈, 1980년대 디스코 입었다…'제로 섹시'로 승부 [종합]

기사입력 2026.08.05 17:08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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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NOWZ(나우즈)가 '제로 섹시'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앞세워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프레시한 섹시미부터 1980년대 디스코 감성, 그리고 자신들만의 색깔까지 담아낸 NOWZ는 8월 컴백 대전 속에서도 차별화된 매력으로 승부를 예고했다.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NOWZ(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의 첫 번째 미니앨범 'IGNI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먼저 진혁은 "준비하면서 정말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던 곡이다. 무대에 서면서도 '드디어 보여드리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현빈은 "오랜만에 미디어 쇼케이스를 하다 보니 긴장감도 느껴졌지만 그마저도 행복했다"고 밝혔고, 윤은 "연습하면서도 하루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기자님들께도 저희의 매력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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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NOWZ가 내세운 새로운 콘셉트인 '제로 섹시'가 핵심이다.

현빈은 "'제로 섹시'라는 키워드에 맞춰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프레시한 섹시미를 준비했다"며 "멤버 전원이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고 비주얼과 퍼포먼스 모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시윤은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담으면서도 이전보다 성숙해진 NOWZ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제로 섹시'라는 표현을 선택한 이유도 직접 소개했다.

윤은 "'섹시'라고 하면 강렬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저희는 은은하게 스며드는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혁은 "'제로'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제로콜라가 떠올랐다"며 "요즘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제로콜라를 찾는 것처럼 저희도 자꾸 생각나고 눈길이 가는 팀이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시윤 역시 "제로콜라도 한 번 마시면 계속 찾게 되지 않나. 저희도 그런 중독성 있는 팀이 되고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연우는 "설탕이 들어간 음료보다 제로 음료가 더 깔끔한 느낌이지 않나. 저희가 표현하고 싶었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빈은 "준비하면서 저희를 샐러드에 비유해봤다. 자극적인 음식도 있지만 저희 취향은 아니더라. 너무 강한 섹시함보다는 담백하고 편안한 '제로 섹시'가 NOWZ다운 매력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치열한 8월 컴백 경쟁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현빈은 "처음에는 멋진 선배 가수분들이 많이 컴백하셔서 부담도 있었다"며 "하지만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다른 팀과 비교하기보다 이전보다 더 성장한 NOWZ를 보여드리는 데 집중하자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활동에서는 이전보다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NOWZ만의 색깔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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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아킬레스(Achilles)'에는 사랑 앞에서 누구나 약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윤은 "'아킬레스'는 약점을 상징하는 존재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사랑 때문에 흔들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한 사람으로 인해 감정이 변해가는 과정을 표현했고, 그 의미를 담아 제목도 '아킬레스'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1980년대 디스코 사운드에 도전한 이유도 밝혔다.

현빈은 "멤버들이 모두 2000년대생이지만 예전 음악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1980년대 디스코를 NOWZ만의 색깔로 표현하면 어떨지 궁금했고, 멤버들 모두 좋아하는 장르라 자연스럽게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은 "처음에는 걱정도 있었지만 퍼포먼스와 연습을 많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며 "1980년대 감성을 NOWZ만의 MZ 감성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연우는 "작년 마카오 워터밤 무대가 정말 즐거웠다. 시윤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워터밤 같은 행사에도 다시 서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적으로도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정말 많다. 다양한 무대와 행사에서 NOWZ만의 색깔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윤은 "'아킬레스'는 핫한 분위기의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을 곡"이라며 "무대와 함께 보시면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더욱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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