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12:24
연예

허성태 "'엿같은 사랑' 제목 듣고 '장난하나?'…대본 읽고 납득"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8.05 11:30 / 기사수정 2026.08.05 11:30

허성태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허성태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마포, 정민경 기자) '이런 엿같은 사랑' 김장한 감독과 허성태 배우가 파격적 제목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이하 '엿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장한 감독, 배우 정해인, 하영, 허성태가 참석했다.

'엿사랑'은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 분)와 자칭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의 설렘 찐득한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파격적인 제목에 대해 김장한 감독은 "고은새 입장에서는 장태하라는 인물에 대한 '입덕 부정기'를 거쳐야 한다. (고은새 입장에서) 처음 기억을 잃고 눈을 떴을 때는 '엿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입을 열었다.



또 "엿의 달콤하고 찐득함이 두 사람의 사랑을 표현하는 매개체였다. 인연에 대한 표현도 엿으로 비유가 됐다. 엿이 어떤 재료를 쓰는지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것처럼, 저희 드라마와 닮은 면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빌런' 백상길 역을 맡은 허성태는 "(제목을 듣고) 장난하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떤 뒤 "대본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것보다 좋은 제목은 없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과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인생의 본질에 대해 대화가 잘 통했다. 특히 주인공 두 배우들을 평소에 만나뵙고 싶었다"며 출연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엿사랑'은 오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