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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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영화 속에서도 배우 캐릭터…처절히 견뎌내는 모습에 눈물 나" (비광)[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8.05 11:46 / 기사수정 2026.08.05 11:46

영화 '비광'
영화 '비광'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유진 기자) 하지원이 '비광'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지원 감독과 배우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김선영, 김영민이 참석했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비광'
영화 '비광'


이날 하지원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비광' 안에 있는 모든 인물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점이 매력적이었다. 남미라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추락과 구원의 삶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지원 감독님, 류승룡 선배와 좋은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을 이은 하지원은 "감독님이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강한 느낌들을 다 빼고, 오로지 남미의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끊임없이 고민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남미도 배우이지 않나. 남미의 삶에 놓여서 연기할 때 사실 많이 가슴이 아팠다. 그녀가 이 삶을 이겨내려고 하는 것이 아닌, 처절히 견뎌내려고 하는 과정에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비광'은 9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플레이그램, ㈜콘텐츠지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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