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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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멀티프로필로 관계 은폐" 주장…A씨, 셀카·문자·녹취 공개

기사입력 2026.08.05 07:33 / 기사수정 2026.08.05 07:33

황정민 / 엑스포츠뉴스 DB
황정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가 추가 주장이 담긴 자료를 공개했다.

5일 황정민 폭로자 A씨는 "황정민은 이 관계를 배우자에게 은폐해야 했고, 이것이 이 관계에서 멀티프로필이 소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이유"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황정민이 자신과의 사적인 관계를 숨기기 위해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을 활용했으며, 자신은 이에 항의했지만 황정민이 편의를 이유로 해당 방식을 고수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연락 여부를 황정민이 결정하는 비대칭적인 소통 구조가 이어졌다고도 했다.

이어 황정민이 실제 관계의 맥락을 배제한 채, 일부 시기의 특정 일자의 반응만을 제출해 자신을 장기간 일방 스토커로 몰았다고 주장했다.

또 "걱정시키고싶지 않았다"는 황정민 측 설명과 달리, A에게 가족과 아내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신뢰를 표현한 점은 상반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A씨가 황정민이 보낸 문자라며 공개한 사진에는 황정민이 자신의 셀카를 전송하거나, "답장하지 말아라. 집이다" 등의 당부를 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A 측은 2024년 8월 20일 녹취됐다는 음성을 공개했다. 

해당 음성에서는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곱슬머리가 싫다" 등의 일상적 대화를 늘어놓고 있다.

이와 관련 A씨는 "상대방이 주장하는 '2년간 지속된 악랄한 스토킹'이라는 구간 한복판의 음성이자, 결코 상호 소통 관계 아닌 일방 피해만을 당했다는 주장과 양립하기 힘든 수많은 정황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한편 A씨는 앞서 황정민과의 사적인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목했고, 스토킹 혐의가 인정돼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며, 황정민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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