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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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태도 논란' 커진다…평론가도 지적 "출연료 받고 그래서는 안 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05 06:10

정준원.
정준원.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정준원의 예능 속 태도 논란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김도훈 평론가가 일침을 날렸다. 

4일 김도훈 평론가는 "요즘 방송에 나와서 내향인 콘셉트 잡고 뭘 시켜도 못 하는 척 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이상하게 남자들이 꼭 그런다. 내향인은 그런 자들이 아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진짜 내향인은 사람들 있는 자리나 카메라 앞에 서면 분위기 망가뜨리지 않으려고 평소보다 한층 더 주접을 떠는 인간들이다. 그리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수치심에 부르르 떠는 작자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발 이상한 내향인 콘셉트 잡지 마라. 20년 전 방송에서 '제가 좀 사차원이라서요' 하던 짓이나 똑같이 괴상한 콘셉트다. 별로다"라며 "출연료 받고 카메라 앞에 서는 프로페셔널은 그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글의 주어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시기상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극적인 태도로 논란을 빚은 배우 정준원을 의식한 글로 해석됐다. 

앞서 정준원은 지난 1일 공효진과 함께 드라마 '유부녀 킬러' 홍보차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예능 경험이 많은 공효진과 달리 정준원은 방송 초반부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의자에 걸터앉은 듯한 불편한 자세를 보이는가 하면, 질문에 짧게 답하거나 즉석 연기 챌린지에도 선뜻 참여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정준원은 "정신이 없다. 머리가 멍해지는 것 같다"며 심경을 드러냈고, 이에 공효진은 정준원을 대신해 "대화에 약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정준원의 태도를 둘러싸고 프로 의식이 부족하다는 등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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