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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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상반기 매출 174억 원…원스토어 인수로 2분기 순이익 81억 원

기사입력 2026.08.04 19:03 / 기사수정 2026.08.04 19:03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넥써쓰가 원스토어 인수 효과로 2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넥써쓰는 4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약 58억 원, 영업손실은 약 53억 원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약 81억 원으로, 원스토어 인수로 발생한 이익 157억 원이 반영된 결과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액 174억 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넥써쓰는 지난 6월 29일 원스토어 지분 89.03%를 약 626억 원에 인수하고, 2분기 중 생태계 전반을 '원(ONE)' 브랜드로 재편했다. 메인넷 크로쓰(CROSS)는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생태계 공통 거래수단은 원유에스디($ONEUSD)로 명칭이 바뀌었다.

2분기부터는 원체인 2.0 업그레이드 이후 넥써쓰가 직접 밸리데이터로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면서 플랫폼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원스토어 인수를 발판 삼아 AI·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8월에는 'AI Games' 탭을 신설해 AI로 만든 게임들을 원스토어 생태계에서 서비스하며, 8월 중순에는 임베디드 월렛 '원포켓(ONEpocket)'을 원스토어 앱에 탑재할 계획이다.

8월 말에는 글로벌 원스토어를 원빌드로 전 세계 124개국에 동시 출시해 글로벌 스토어 및 게임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독점 콘텐츠 확보에도 나선다. 원스토어는 텐센트와 손잡고 미니게임 플랫폼 '원플레이'에 중국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달려야산다'·'신기전설'·'오!양이왔어' 등을 8월부터 순차 선보인다.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전환도 이어진다. 참여형 프로모션 원퀘스트(ONEquest)가 텔레그램·지갑·웹을 넘어 원스토어에 통합되고, 스트리머 플랫폼 원웨이브(ONEwave)도 원스토어 국내·글로벌 버전과 결합될 예정이다.

원 생태계 활동 스트리머는 7월 기준 3만 3,419명으로, 1월 2,762명 대비 12배 늘었다.

장현국 대표는 "2분기는 원스토어 인수로 큰 폭의 당기순이익 증가를 거두었다"며 "3분기부터는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스토어 인수 효과로 일시적 흑자를 낸 넥써쓰가 3분기부터는 본업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으로 실질적인 반등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넥써쓰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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