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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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생길 듯"…정준원, 예능 신고식이라기엔 너무 가혹한 4일 [종합]

기사입력 2026.08.04 15:57 / 기사수정 2026.08.04 15:57

정준원, 엑스포츠뉴스DB
정준원,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태도로 논란이 4일째 지속되고 있는 배우 정준원. 그야말로 혹독한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주연 배우 공효진, 정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준원보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고, 유재석 등 멤버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공효진은 여유로운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예능에 스며들었다. 반면 정준원은 의자에 걸터앉은 듯한 불편한 자세를 보이는가 하면, 질문에 짧게 대답하는 등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즉석 연기 챌린지를 할 때도 머뭇거리다가 결국 입을 닫아버리는 그였다.

정준원은 "정신이 없다. 머리가 멍해지는 것 같다"며 첫 예능에 대한 긴장감을 전했다. 공효진 역시 평소 내향적인 성격을 지닌 정준원을 대신해 "대화에 약한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MBC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이후 정준원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드라마 홍보를 위해 예능에 출연했으면 프로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해야 한다며 정준원의 태도를 지적했다. 반면 예능 경험이 많지 않은데다 원래 말주변이 없고 긴장을 잘하는 성향이라면 너무 가혹한 논란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결국 동료들이 나섰다. '놀면 뭐하니?' 멤버이자 정준원의 태도 논란이 불거진 현장에 있던 하하는 "재밌게 살리려고 한 리액션"이라며 예능으로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공효진 또한 정준원이 예능 녹화 후 실제로 구토를 했음을 밝히며 "구해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짧은 글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동료를 향한 안타까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동료들의 응원 글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론은 여전히 차갑다. 일각에서는 "예능 트라우마가 올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4일째 논란이 지속되며 동료들까지 나선 가운데, 해당 이슈가 잠잠해질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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