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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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159km/h' 강속구 때렸다!…15일 만에 안타 생산 재개+타율 0.208 상승→SD 1-5 패+4연승 좌절

기사입력 2026.08.04 15:20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15일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송성문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04에서 0.208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타이 프랑스(1루수)~잭슨 메릴(중견수)~루이스 렌히포(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잰더 보가츠(유격수)~송성문(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애리조나 선발 투수 우완 브랜든 팟과 맞붙었다. 

이에 맞선 애리조나는 코빈 캐롤(우익수)~제랄도 페도모(유격수)~막스 케플러(좌익수)~케텔 마르테(2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아드리안 델 카스티요(지명타자)~팀 타와(1루수)~제임스 맥캔(포수)~라이언 월드슈미트(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우완 마이클 킹과 상대했다. 

양 팀은 3회까지 득점 없이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송성문은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임했다. 하지만, 송성문은 팟의 3구째 공을 때려 2루수 방면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선취점은 애리조나의 몫이었다. 애리조나는 4회말 볼넷과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타와가 비거리 130m짜리 선제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먼저 리드를 가져왔다. 

송성문은 6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쨰 타석에 임했지만, 이번에도 1루수 땅볼에 그쳐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격에 나선 샌디에이고는 7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캄푸사노의 내야 안타와 상대 3루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송성문은 8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임해 기다렸던 안타를 뽑았다. 송성문은 바뀐 투수 후안 모리요와 맞붙어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99마일(약 159.3km/h)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렸다. 지난달 20일 3안타 경기 이후 15일 만에 나온 송성문의 안타였다. 이후 후속타 불발로 송성문의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2실점을 추가로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9회초 삼자범퇴 이닝에 그치며 1-5 패배를 맛봤다. 4연승 도전에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58승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같은 지구 2위 애리조나와는 2경기 차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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