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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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카 하늘 위로 '붕~'→4초간 하늘 날았다가 구르고 깨졌다…日서 발생한 '끔찍 사고'

기사입력 2026.08.04 14:22 / 기사수정 2026.08.04 14:2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일본 자동차 경주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시간) 일본 슈퍼GT 후지 GT 300km 대회에서 경주용 차가 4초 간 공중에 떴다가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슈퍼GT는 일본에서 2005년 창설한 레이싱 대회다. 

매체에 따르면, 이고르 프라가 레이서가 탄 차량이 대회 5바퀴째를 돌던 도중 4초간 공중에 떴다.

일본계 브라질 레이서인 프라가의 차량은 직선주로에서 다른 두 대의 차량과 충돌해 스핀이 발생했다. 그러면서 차량이 공중에 떴다. 

다른 차량들은 최대 속도로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프라가가 탄 나카지마 경주용 차량은 지붕 위에 걸쳐 넘어지고 옆으로 굴러가면서 결국 전복됐다. 



떨어진 후에도 차량이 계속 미끄러지면서 바퀴가 떨어져나갔고 차체 일부도 찢겼다. 

레이스는 즉각 중단됐고, 차들은 스타트라인 부근을 지나쳐갔다. 이미 주로가 젖어 있어 세이프티카 상황이 운영되고 있었다. 

세이프티카는 사고나 나쁜 날씨로 레이스를 안전하게 멈추거나 정리해야 할 때 트랙에 나오는 특별한 차량으로 추월을 막고 속도를 줄여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레이스 전에 비가 내려 주로가 젖어 있었지만, 비가 그치면서 노면이 나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프라가의 사고로 아예 레이스가 멈췄다. 

프라가는 의식을 잃었지만, 부상 없이 차량에서 빠져나왔다.



처음에 프라가의 차량과 충돌한 아키마사 다카보시, 베르트랑 바게트가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행히 프라가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행히 큰 부상이 없으며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사진=프라가 인스타그램 / 더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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