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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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신체 나이 30대' 비결 "3년 동안 탄수화물·설탕 안 먹어" (오케이 마담2)[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8.04 12:30 / 기사수정 2026.08.04 12: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엄정화가 꾸준한 식단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엄정화는 과거 '코드네임 목련화'로 불렸던 전직 요원이자 현재는 꽈배기 맛집 사장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미영 역을 연기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
영화 '오케이 마담2'


이날 엄정화는 그간 운동과 식단 관리를 이어왔다며"3년 정도는 탄수화물과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안 먹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끔씩 탄수화물이 먹고싶어질 때가 있지 않나. 빵이나 쿠키가 먹고 싶을 때 달걀이나 알룰로스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이 있다. 안 먹다 보면 익숙해지긴 하는데, 어렵다. 지금은 가끔 케이크도 먹는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출연했던 KBS 1TV '아침마당'에서 지난해 건강검진 당시 신체나이 30대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식단 관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로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라고 말한 엄정화는 "나이가 들수록 몸이 무거워지니까 체력적으로도 좀 피곤해지고 건강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다이어트는 하는데 효과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며 "그래서 방법을 생각하다가 저탄고지를 선택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3년 정도 철저하게 관리 후 달라진 몸 상태를 느꼈다면서 "몸무게가 줄어든 것도 그렇고, 몸의 염증이나 안 좋은 수치도 떨어지더라.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습관이 됐다. 요즘에는 1일 1식까지는 아니고, 1일 1식 반 정도 먹는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오케이 마담2'는 12일 개봉한다.

사진 = CGV 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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