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의 단일 시즌 메이저 3연패 도전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유해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앤세인트앤스(파71)에서 열린 제50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일본의 구와키 시호에게 돌아갔다. The R&A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유해란의 단일 시즌 메이저 3연패 도전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때 단독 선두까지 질주하며 우승을 바라봤지만 주말 이틀 동안 타수를 잃으면서 결국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앤세인트앤스(파71)에서 열린 제50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일본의 구와키 시호에게 돌아갔다. 일본 선수가 2년 연속 AIG 위민스 오픈 정상에 올랐다.

유해란의 단일 시즌 메이저 3연패 도전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유해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앤세인트앤스(파71)에서 열린 제50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일본의 구와키 시호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
아쉬움이 큰 결과였다. 유해란은 2라운드까지 7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까다로운 링크스 코스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시즌 세 번째 우승과 메이저 3연패까지 동시에 노렸다.
하지만 3라운드부터 흐름이 흔들렸다.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범해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까지 내려갔다.
그래도 선두와 격차는 3타에 불과했다. 유해란 역시 "메이저는 어디서 누가 올라와도 모른다"며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해란의 단일 시즌 메이저 3연패 도전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유해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앤세인트앤스(파71)에서 열린 제50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일본의 구와키 시호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날 코스 전장은 6519야드로 전날보다 35야드 짧아졌고 바람 역시 앞선 사흘보다 약했다.
공격적으로 타수를 줄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지만 유해란은 버디보다 실수가 더 많았다. 버디 3개를 기록하는 동안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결국 하루에 다시 3타를 잃으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였던 성적도 최종적으로 1언더파까지 내려갔다.
그래도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21명이 출전했고 이 가운데 11명이 컷을 통과했다. 최종 최고 성적은 유해란의 공동 6위였다.

유해란의 단일 시즌 메이저 3연패 도전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유해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앤세인트앤스(파71)에서 열린 제50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일본의 구와키 시호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
우승 경쟁은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일본 구와키 시호와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나란히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은 18번 홀(파4)에서 서든데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선수는 1차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2차 연장에서 구와키가 파를 지켜내며 헨젤라이트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일본 여자골프는 AIG 위민스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우승자는 야마시타 미유였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야마시타는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해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그 자리를 이번엔 구와키가 이어받았다.

유해란의 단일 시즌 메이저 3연패 도전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유해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앤세인트앤스(파71)에서 열린 제50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일본의 구와키 시호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
유해란 입장에서는 더욱 아쉬운 결과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면 시즌 3승과 동시에 역대 3번째 메이저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라 있었고, 가장 어려운 홀에서도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우승에 필요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승부처였던 주말 이틀 동안 각각 3타씩 잃은 것이 치명적이었다. 결국 시즌 3승과 메이저 3연패 대기록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 The R&A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