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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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의 비극인가? "여성 들이받은 교통사고, 미래 불투명하게 만들어"→日 EPL 스타, '김민재팀' 백업 전락?…英 브라이턴과 재계약 협상 암초

기사입력 2026.08.02 16:21 / 기사수정 2026.08.02 16:5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일본에서 교통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던 일본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가 김민재와 한솥밥 먹을 가능성이 생겼다.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2일 미토마에 대해 브라이턴이 재계약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면서도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 역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미토마가 도쿄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자전거 사고를 일으킨 후 검찰에 회부됐으나 기소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부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전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곧 그의 미래에 새로운 전개가 있다"고 했다. 

매체는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을 인용하면서 "도쿄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브라이턴에서 미토마의 미래에 대해 불확실해졌다"라고 했다. 



더불어 지난 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과 브라이턴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이 미토마가 전직 일본군 사진 새겨진 명판 들고 있는 게시물 올린 것을 언급하면서 "2026년 상반기 경기장 안팎에서 생긴 문제들이 그의 브라이턴에서의 미래 커리어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토마의 브라이턴 계약이 2027년 6월까지 유효하지만, 현재 구단과 미토마 모두 계약 연장 협상에 큰 진전이 있다는 명확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우려되는 점은 경기장 안팎에서 반복되는 역풍이 그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다"라고 보도했다. 

나아가 지난달 31일, 영국 브라이턴 지역지 '위 아 브라이턴'은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뛰고 있는 뮌헨으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뮌헨이 과거 브라이턴 공식 경기를 여러 차례 관람했으며 2024-2025시즌 이후 미토마의 에이전트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미토마는 지난 5월 울버햄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됐고 덩달아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좌절됐다. 

나아가 지난달 8일 미토마는 도쿄 시내에서 신호위반 이후 교통사고를 냈다. 해당 사건이 과실운전치상 혐의로 검찰로 이관됐지만, 도쿄지검이 불기소하기로 결정했다. 

미토마는 2일 브라이턴 구단이 프리시즌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이동해 재활훈련을 시작한 상태다. 

미토마의 뮌헨 이적설은 지난겨울에도 제기됐다. 브라이턴 입장에선 미토마와의 재계약과 매각에 따른 현금화 중 어느 것이 나은지 점검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토마가 뮌헨으로 가면 김민재처럼 로테이션 멤버가 될 전망이다.

일본 축구 입장에선 에이스의 월드컵 불참과 교통사고, 그리고 재계약 협상 문제까지 돌발 변수가 연쇄적으로 등장하는 셈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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