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얼리티 연애 예능으로 결혼에 골인한 스포츠 스타가 방송계 은퇴를 선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리얼리티 연예 예능으로 스타덤에 오른 호주 역도 대표 릿지 바레도가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되는 커먼웰스 게임(영연방 대회)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방송계 은퇴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바레도는 글래스고에서 열린 커먼웰스 게임 역도 남자 110kg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용상 3차 시기에 190kg을 들어 올리다가 오른쪽 다리가 힘없이 꺾여 고통에 몸을 뒤로 젖힌 채 쓰러졌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이 빨리 바레도에게 다가가 응급 치료를 진행했고, 들것에 의해 실려 나갔다.
매체에 따르면, 바레도는 "3차 시기에 뚝하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모든 것을 쏟으려고 노력했다"며 "첫 통증은 10 중의 8 혹은 9였다. 나는 검사를 받아봐야겠지만, 엄청 심각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무릎 부상은 처음이다. 약간 무섭다"라고 덧붙였다.
바레도는 인상에서 155kg을 들어 올렸고 용상 마지막 시기가 성공한다면 4위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3차 시기에 실패해 대회에 기록을 확정하지 못한 채 마무리 지었다.
바레도는 지난 2024년 방영된 미국 리얼리티 TV 시리즈로 알려진 '첫눈에 결혼했어요(Married At First Sight)' 시즌 11에 출연해 지금의 아내 제이드 피웰을 만나 결혼했다. 현재 10세인 딸 빅토리아가 아내와 함께 골드코스트에서 글래스고까지 이동해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장기간 재활이 필요할 수 있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바레도는 역도 커리어를 끝낼 의도가 없다고 인정했다"라며 2030년 인도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에서 열리는 다음 커먼웰스 게임 출전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레도가 역도 복귀를 계획하면서 그는 리얼리티 TV 시리즈 출연은 더 없을 거라고 확실히 했다"고 설명했다.
바레도는 "나의 TV 경력은 완전히 끝났다. 내 아내를 만났다. 나는 리얼리티 TV 시리즈를 떠난다"라며 "그리 추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약 여러분이 중독적인 환경에서 즐기길 원한다면 참여하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 바레도 인스타그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