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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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 데뷔 후 첫 수상에 ♥진선규 오열…트로피보다 빛난 애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01 08:15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진선규, 박보경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진선규, 박보경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보경이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은 가운데, 남편 진선규의 오열과 "여보 오늘부터 1일"이라는 애정 어린 수상 소감이 감동을 안겼다.

31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현무, 윤아의 진행으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의 박보경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박보경은 '레이디 두아'에서 사라킴의 절친 정여진 역을 맡았다. 이는 박보경의 첫 연기상 수상이다.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해보고 싶었다는 진심 어린 소감이 많은 이들을 먹먹하게 하기도 했다.

박보경은 수상소감 중 "저보다 더 놀라고 많이 울고 있는 남편 진선규 씨"라고 남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프러포즈 반지를 잃어버린 이후에 커플 아이템을 안하고 있다. 그런데 잃어버릴 일 없는 같은 모양의 트로피가 생겼다. 여보 오늘부터 1일"이라며 깊은 애정을 전했다.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꼽히는 진선규는 아내 박보경의 이름이 호명되자 끝내 눈물을 쏟았다.


전현무는 "진선규 씨가 본인이 후보에 있을 때는 차분히 계시더니 보경 씨가 후보에 있으니 두 손 모으고 기도를 하더라. 감동적이더라"라고 전했다.

진선규와 박보경은 201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로 인연이 닿았고 이후 같은 극단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 

월급 30만원으로 생활하던 무명 시절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버텨왔다. 박보경은 결혼 이유에 대해 "그냥 진선규라는 분이 너무 좋은 사람이어서, 경제적인 부분은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지금도 오빠가 집에서 다 양보하고 배려해 줘 싸움이 되지 않는다. 여러모로 결혼을 참 잘한 것 같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진선규 SNS
진선규 SNS


지난 3일에는 진선규가 개인 SNS에 "2026 청룡시리즈어워드에 저희 부부가 남자, 여자 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정말 가문의 영광 같은 일이 생겼다"라며 함께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에 기쁨을 드러낸 바 있다. 

누리꾼들은 "내가 다 감동받았다", "같이 오열", "부부가 다 잘됐으면 좋겠다", "멋진 사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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