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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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주강찬=소시오패스...제정신 아냐" (김부장 더 유니버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01 07:50

오수정 기자
SBS '김부장 더 유니버스' 방송화면 캡처
SBS '김부장 더 유니버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부장 더 유니버스'에서 주상욱이 자신이 연기했던 주강찬 캐릭터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김부장 더 유니버스'에서는 최근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김부장'의 제작기·비하인드 메이킹 영상, 주·조연 배우들의 인터뷰 등이 공개됐다.   



'김부장'에서 주강찬(주상욱 분)은 폭력과 돈으로 용역깡패에서 건설회사 회장 자리에까지 올랐다. 특수부대 출신 용병들로 구성된 경호 조직을 거느리며 돈으로 안 되면 폭력을 쓰고, 폭력으로도 안 되면 세상에서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는 인물. 

이에 대해 주상욱은 "주강찬이라는 인물은 하나부터 열까지 참...있어서는 안 될 나쁜 사람이다. 잔인하고"라면서 혀를 내둘렀다. 

주상욱은 주강찬에게 뇌물을 받고 주학건설의 재개발 사업을 밀어붙이는 비리 정치인 심의원(김경룡)과 사우나 독대 장면을 떠올리면서 "사우나에서 둘이 얘기를 하는 장면도 일반적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주강찬의 몸에 문신이 있었으면 오히려 평범했을텐데, 주강찬은 몸은 있던 문신을 토치로 지져서 화상 자국을 만들었다. 심의원 입장에서는 보통 인간이 아니게 보였을 거다. 그걸 과시하기 위해서 사우나에서 만나서 반협박처럼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특히 주강찬은 딸 주혜리(유지안)가 김부장(소지섭)의 딸 김민지(서수민)을 죽이려고 했고, 실제로 김민지가 죽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듣고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 장면을 떠올린 주상욱은 "보통은 '너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이러면서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했을거다. 그런데 주강찬은 바로 '아빠한테 말했으면 편하게 해결해줄텐데, 왜 너가 나서서 일을 크게 만들었냐'는 식으로 말한다"고 했다. 

또 "(김민지를 죽여달라는 말을 하지 않은 행동에 대해) 딸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달래주지 않냐. 그리고 귓속말로 진짜 죽었는지 확인했는지를 물어본다. 제정신이 아닌거다. 주강찬은 보통 사람이 아니고, 소시오패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김부장 더 유니버스'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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