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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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더 오열…박보경 "커플 트로피 생겨, 오늘부터 1일" 조연상 영예 [청룡시리즈어워즈]

기사입력 2026.07.31 21:57 / 기사수정 2026.07.31 21:57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진선규, 박보경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진선규, 박보경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레이디두아' 배우 박보경이 조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현무, 윤아의 진행으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의 박보경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전 남편 진선규와 포옹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 이 자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에 잘 담아가려고 혜선 씨 옆에 꼭 앉아 있었는데 제가 무대에 오를 줄은 몰랐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박보경이 소감을 이어가지 못하자 객석의 진선규는 "정신차려"라고 이야기했다.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박보경은 "정신차리겠다"며 "제가 시상식 보는 걸 좋아한다. 수상소감이 어떤 독백보다도 진실되고 위트있고 좋아서 울고 웃고 보는데, 보다가 내 인생에도 저런 날이 한 번은 올까라는 생각이 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오디션만이라도 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수상소감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긴장을 가지고 왔는데 그때마다 흔들림 없이 제 눈을 바라봐준 여진의 사라킴, 혜선 씨 너무 감사하다"라며 상대역 신혜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속사 식구들, 스태프에게 인사했다.

이어 "마흔이 훌쩍 넘은 딸의 꿈을 여전히 응원하면서 제 빈자리를 채워주는 엄마. 이 트로피에 엄마의 이름을 새겨드리고 싶다"라며 모친에게도 소감을 전했다.

박보경은 "저보다 더 놀라고 많이 울고 있는 남편 진선규 씨"라며 "제가 프러포즈 반지를 잃어버린 이후에 커플 아이템을 안하고 있다. 그런데 잃어버릴 일 없는 같은 모양의 트로피가 생겼다. 여보 오늘부터 1일"이라며 깊은 애정을 전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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