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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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후계자가 온다!"…韓 국가대표 수비수 영입 임박에 기대감 폭발→벨기에 매체, 이한범 집중 분석

기사입력 2026.07.31 19:22 / 기사수정 2026.07.31 19:22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벨기에 매체가 자국 명문 클럽 브뤼헤 합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이한범을 집중 분석했다.

벨기에 매체 '니우스블라드'는 30일(한국시간) "클럽 브뤼헤 입단이 임박한 한국 수비수 이한범은 누구인가?"라면서 "월드컵에 출전한 이한범이 클럽 브뤼헤로 향한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한범은 며칠 안에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조엘 오르도네스의 빈자리를 메우는 존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한범을 소개했다.

'니우스블라드'는 이한범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체코 국가대표 공격수인 파트리스 시크처럼 높은 수준의 무대에서 뛰는 선수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등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매체는 이한범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고, 2023년 미트윌란에 입단한 뒤 꾸준히 발전해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실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니우스블라드'는 이한범을 '김민재의 후계자'로 소개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했다.

언론은 "오른발잡이 센터백인 이한범은 덴마크 리그에서 피지컬과 경기 이해도 면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며 "한국에서는 그를 다름아닌 김민재의 후계자로 평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뒤는 김민재는 '몬스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아시아 최고의 센터백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또 "이한범에게는 큰 기대가 따르는 비교다. 이한범은 아직 수비 적극성을 끌어올리고 싶어 하며, 김민재에게 종종 조언을 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제 클럽 브뤼헤에서 장기적으로 그 비교에 걸맞은 선수임을 증명하는 것은 이한범 자신의 몫"이라며 이한범이 브뤼헤에서 김민재의 후계자로 불릴 자격을 증명하길 기대했다.

실제로 이한범은 기본적인 수비 능력은 물론 제공권, 발밑, 주력 등 센터백이 갖춰야 할 능력들을 두루 갖춘 '육각형 센터백'으로 통한다.



FC서울 시절부터 어린 나이에 주전 자리를 꿰차고 K리그 준척급 센터백으로 활약한 이한범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 조규성이 뛰고 있는 미트윌란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첫 두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미트윌란의 주전으로 도약해 팀의 후방을 책임지며 유럽 리그에서도 통하는 재능이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브뤼헤는 이한범의 목적지가 아닌 빅리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여겨진다. 브뤼헤가 유럽 빅클럽들의 스카우터들이 주시하고 있는 팀인 만큼 이한범이 브뤼헤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빅리그 입성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 미트윌란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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