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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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 장서희, 윤해영·유태웅과 균열…복수극 서막

기사입력 2026.07.31 16:10

KBS 2TV '욕망의 덫' 장서희
KBS 2TV '욕망의 덫' 장서희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욕망의 덫'이 각기 다른 욕망으로 얽힌 인물들의 관계를 앞세워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복수극이다.

특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을 통해 '일일극의 여왕'으로 불린 장서희는 이번 작품으로 12년 만에 KBS 일일극에 복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KBS 2TV
사진 = KBS 2TV


2023년 4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장서희는 지난 9일 개인 채널을 통해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장서희는 "제가 늘 복수를 했는데, 이번엔 당하네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인간의 이중적인 면을 그리는 이번 작품에서 욕망녀 주미란 역으로 재밌게 촬영하고 있어요.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31일 공개된 스틸에는 장서희와 전혜원을 중심으로 윤해영, 유태웅, 장세현, 서권순, 최재원, 서유정까지 주요 인물들이 담겼다. 각자의 속내를 감춘 채 얽혀 있는 인물들의 관계가 드러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장서희가 연기하는 주미란은 유모 출신으로 현재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과거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은 뒤 '청마그룹'을 손에 넣겠다는 욕망을 품고 살아온 그는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면모를 지녔다.

그가 '청마장학재단' 이사장 김정선(윤해영 분), '청마그룹' 대표 강영훈(유태웅)과 어떤 이해관계를 형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같은 목표를 향하는 듯 보이지만 서로 다른 욕망을 품은 세 사람의 대립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KBS 2TV '욕망의 덫' 스틸컷
KBS 2TV '욕망의 덫' 스틸컷


전혜원이 맡은 고은설은 양부모 고기한(최재원), 박희정(서유정), 양할머니 왕금자(서권순)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처한 순간 살인 누명을 쓰며 인생이 뒤바뀌게 된다.

고은설이 양가족과 함께 살아온 사연은 무엇인지, 또 그의 삶을 무너뜨린 사건 뒤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갑작스러운 시련을 마주한 가족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도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변호사 서현재(장세현)는 억울한 누명을 쓴 고은설의 곁을 지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힘을 보태는 인물이다. 정의감과 냉철한 판단력을 갖춘 서현재가 복수의 흐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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