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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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김은희 술자리 포착…"26년 어치 술값 계산, 26년 후에 보자" 절친들에 통 크게 쐈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7.31 15:54 / 기사수정 2026.07.31 15:54

윤종신 계정
윤종신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오랜 절친들과 다시 만난 근황을 전했다. 

31일 윤종신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2000년 초반 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방화동 대방동 집을 아지트로 했던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당시 멤버들 다시 모임"이라며 "당시 궁핍 에피소드가 이렇게 즐거운 안주거리가 되는 날이 오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날 장 감독은 26년 어치 술값을 계산하고 26년 후에 보자고 했다"며 유쾌한 후일담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윤종신을 비롯해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 김풍, 영화 제작자 장원석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의 인연은 과거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윤종신은 2000년대 초 장항준 감독 부부의 집을 아지트 삼아 김풍, 장현성, 장원석 대표 등과 어울렸던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 윤종신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의 절친들을 위해 과자와 맥주를 사 들고 집을 찾았고, 이들은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꿈을 키웠다. 윤종신은 "지금 생각해 보면 다들 잘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올해 '왕과 사는 남자'로 1,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감독 반열에 오른 만큼, 오랜 우정을 이어온 이들의 재회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진=윤종신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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