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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암" 고백했는데…논란의 '투병 연프' PD, 출연진 현상태 입 열었다 (내 남은 연애)[종합]

기사입력 2026.07.31 17:05

'내 남은 연애' 이은솔 PD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내 남은 연애' 이은솔 PD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투병 이력을 지닌 청춘들의 연애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 PD가 출연진들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SBS 신규 예능 '내 남은 연애' 제작발표회가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방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프로그램 MC를 맡은 이세영, 씨엔블루 정용화, 세븐틴 도겸, 최예나와 함께 이은솔 PD, 김효진 PD가 참석했다.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을 가진 2030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다만 방송 공개 전부터 일각에서는 다소 자극적 소재라는 의견과 함께 '투병 경험의 콘텐츠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은솔 PD는 "투병 자체를 중심에 둔 프로그램은 아니"라며 회차가 진행될수록 연애와 감정, 삶과 사랑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투병 경험이 러브라인의 반전 요소처럼 소비되지 않도록, 관련 이야기를 방송 초반에 공개하는 등 연출에도 신경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출연진들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4기 암 환자가 됐다", "위를 전절제했다", "다리 한쪽이 잘려서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등 출연자들의 투병 경험 고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과거 심각한 투병 사실이 공개되면서 현재 출연진들이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인지,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 PD는 "개인차가 있지만, 현재 적극 치료 중에 계신 분은 당연히 없다"고 밝혔다. 촬영보다는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상태의 출연자는 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완치의 과정 중에 있거나, 개인차는 있다"면서, 투병 경험을 떠나 매력이 있고 가치관이 멋진 출연자들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출연진들을 위한 보호 계획도 밝혔다.

PD는 "여러 차례 미팅을 통해 출연진들이 촬영이 가능한 컨디션이 맞는지 체크를 많이 했다. 방송이다보니 주목을 받을 수도 있고,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그걸 딛고서라도 방송에 출연할 의사가 있는지 당연히 체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연진들의 건강이나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내에 자문의도 있고 보호 시스템이 있다. 방송 이후로도 케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내 남은 연애'는 오는 8월 3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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