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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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우, 글로벌 진출 노린다…호주 싱어송라이터와 'waiting for u' 발매

기사입력 2026.07.31 14:25

임지우, 엠피엠지뮤직
임지우, 엠피엠지뮤직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첫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노린다. 그는 설렘과 기다림을 담은 현실 공감송을 예고해 이목을 끈다.

31일 임지우와 호주 싱어송라이터 will hyde가 함께한 글로벌 협업 싱글 'waiting for u'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된다.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는 오는 8월 2일 낮 12시 정식 발매된다.

'waiting for u'는 연인도 친구도 아닌 애매한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설렘과 기다림을 담은 R&B 곡이다. 상대의 연락을 기다리며 휴대전화를 바라보거나, 작은 말과 행동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들을 솔직하고 현실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경쾌한 리듬과 두 사람의 조화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설렘과 기다림이 공존하는 감정을 부담 없이 담아낸다.

특히 두 아티스트가 하나의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곡의 구성이 인상적이다. 서로의 언어를 직접 소화한 점도 이번 싱글의 주요 감상 포인트다. 

임지우는 영어 가사를, will hyde는 한국어 가사를 부르며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으려는 노력을 더했다. 특히 will hyde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인 제육볶음을 가사에 재치 있게 녹여내며 두 사람만의 유쾌한 케미도 담았다.

호주 싱어송라이터 will hyde, 엠피엠지뮤직
호주 싱어송라이터 will hyde, 엠피엠지뮤직


임지우는 "will hyde가 한국어 가사를 연습하고 녹음하는 과정에서 발음을 함께 맞춰줬다. 처음보다 점점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서로의 언어를 배우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이번 협업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공동 작업자인 will hyde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에 있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탄탄한 리스너층을 구축해온 will hyde와의 만남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임지우의 음악을 더욱 폭넓은 해외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waiting for u'는 임지우가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바탕으로 해외 아티스트와 자연스럽게 시너지를 완성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두 아티스트가 하나의 감성으로 연결되며, 음악이 국경을 넘어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업이기도 하다.

한국, 호주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완성한 R&B 듀엣이 리스너들에게 어떠한 울림을 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엠피엠지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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