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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음문석이 19년간의 무명 생활을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19년의 무명 생활을 버텨 드디어 빛난 순간. 배우 음문석의 뜨거운 눈물"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음문석이 눈가가 붉어진 채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음문석은 긴 무명 시절을 견디며 배우로 자리 잡기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다 끝내 오열한 것.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 역시 따뜻한 눈빛으로 음문석을 위로해 뭉클함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그래서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고 하지 않나", "'열혈사제'에서 이 배우가 없었으면 깍두기 없는 설렁탕이었을 것", "어떤 역할이든 등장하면 존재감이 뿜어져 나온다", "이제 물이 올랐으니 노 저을 일만 남았다", "눈물이 난다", "'댄싱9' 때부터 봤는데 어느새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든 배우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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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은 최근 영화 '호프'에서 목수 양배 역을 맡아 파격적인 외모 변신과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양배는 마을에서 벌어진 엄청난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는 인물로, 속을 알 수 없는 행동과 예측하기 어려운 면모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음문석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연기로 양배의 기이하고 서늘한 분위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증명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배우로 자리매김한 음문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