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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희소식! '어깨 불편감' 정우주 투구 재개…'日 유학' 김서현 첫 투구는? "완전히 좋다는 말 없었어" 달감독 신중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7.31 00:24 / 기사수정 2026.07.31 00:24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주가 투구를 재개한 가운데 일본 단기 유학을 다녀온 투수 김서현도 퓨처스리그 첫 투구를 소화했다. 

한화는 올 시즌 마무리 김서현과 셋업맨 정우주를 상수로 계산하고 시즌에 돌입했지만, 4월부터 두 투수가 흔들리면서 계획대로 불펜진 운영을 하지 못했다. 한화는 마무리 투수에 이민우와 박상원을 활용하면서 전반기를 버텼다. 이후 후반기 시작과 함께 KIA 타이거즈에서 이형범을 트레이드로 데려와 불펜진을 보강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먼저 이민우가 마무리를 하다가 잘 던진 적도 있지만, 또 못 막을 때도 있었다. 세이브를 하려면 어느 정도 구위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박상원으로 다시 마무리를 바꿨다. 큰 탈이 안 나면 계속 가려고 하는데 앞으로 상황을 보려고 한다"고 바라봤다. 

결국, 정우주와 김서현이 언제 돌아올지에 시선이 쏠린다. 정우주는 올 시즌 36경기(35⅓이닝)에 등판해 1승2패 5홀드 평균자책 6.37로 2년 차 징크스를 겪은 모양새다. 정우주는 지난 7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정우주 말소와 관련해 "올스타 휴식기가 있으니까 한 번 처음에 프로로 들어올 때 그 필름을 한 번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해줬다"며 "이게 2년 차 징크스가 없는 것 같아 보여도 생각하는 게 하나씩 늘어난다. 사인만 보고 던지다가 안 맞으려고 하고 볼넷도 안 주려고 하고 하다 보면 그렇다"고 바라봤다. 

이어 "또 누구나 겪지 않고 그런 걸 넘어가면 좋겠지만, 야구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래도 지금 이 시간이 스스로 성장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우주는 1군 말소 뒤 단 한 차례의 2군 등판도 없이 시간을 보냈다. 정우주는 미세한 어깨 불편감으로 휴식을 취하다 다시 투구 재개에 나섰다.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던 김서현은 올 시즌 12경기 등판(8이닝) 1승2패 1세이브 평균자책 12.38로 크게 부진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1군 엔트리에서 빠져 2군에서 투구 밸런스 조정기를 거치던 중 이달 초 일본 연수를 결정했다.

한화 구단은 지난 7일 김서현과 권민규를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에 있는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으로 파견했다. 이곳은 이의리를 비롯한 KIA 소속 유망주 투수들이 올해 단기 연수를 받은 뒤 제구력 향상에 도움을 받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6일 귀국한 김서현은 지난 29일 퓨처스리그 강화 SSG 랜더스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1구(스트라이크 7개) 무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정우주가 공을 던지기 시작했고, 어제는 권민규와 김서현이 퓨처스리그에서 공을 던졌는데 그렇게 완전히 좋다라는 말은 안 나왔다. 실내에서 투구만 하다가 공을 던지는 거니까 3~5번 정도는 던지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과연 정우주와 김서현이 8월 1군으로 돌아와 지친 팀 불펜진을 구원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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