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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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감독 "최대훈♥윤경호, 베커상 기대…케이지 신은 나도 울컥"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6.08.02 06:55

최대훈, 윤경호
최대훈, 윤경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부장' 이승영 감독이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이승영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작품에는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으로 근무 중이지만 알고 보면 남북파공작원 출신인 민지 아빠 김부장 역의 소지섭,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는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태훈 아빠 성한수 역의 최대훈, '록 스피릿'을 지닌 전직 해병대 출신 특수요원 박진철 역의 윤경호의 완벽한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대훈과 윤경호의 티키타카는 베스트 커플 상이 언급될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전했다.

이승영 감독은 앞서 소지섭이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상 욕심은 없고 시즌2가 제작되면 기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 것을 언급하며 "진짜 그런 사람이다. 일을 더 하고 싶어한다. 저도 그렇다"라며 연말 시상식 수상에 대한 기대감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SBS '김부장' 캡처
SBS '김부장' 캡처

SBS '김부장'
SBS '김부장'


그러면서 "(윤경호, 최대훈의) 베스트 커플 상은 너무 재밌을 것 같다. 많은 사랑을 주셨으니 시상식에서도 한 번 더 웃기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두 분은 절친이고 촬영 중간에 점심을 가장 많이 먹는 커플이다. 밥먹을 때도 장면 얘기를 한다. 촬영하는 날은 어떻게 신을 주고받을지 계속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아서 진짜 베스트 커플 같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의 첫 촬영은 1회의 갈빗집 신이었다. 이 감독은 "배우들도 처음 만나면 어색할 법한데 제 기억으로는 그 장면에서 NG가 없었다. 김부장이 두 친구에게 용돈 봉투를 주는 것도 그날 제안해 준 장면이다. '준비가 돼 있구나' 싶었다"라며 첫 촬영부터 호흡이 자연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중간에는 셋이 만나는 신이 많이 없다. 최종회에서 우정과 부성애가 부딪히는 케이지 신을 찍을 때 진짜 울컥했다. 진짜 오랜 시간 전장을 누빈 사람들은 이랬을 것 같더라. (우정과) 부성애가 부딪혔을 때의 표정을 배우들이 보여줘서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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