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김종국이 비밀리에 한 결혼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모두 석권한 가수 김종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김종국과 만남을 앞두고 "가수로 데뷔했지만 지금은 코미디언으로 많이들 알고 계신다. 또 운동 유튜버로 아시는 분들도 있고"라고 웃었고, 이를 들은 김종국이 "코미디언은 너무한 거 아니냐"면서 티격태격했다.
유재석은 "방송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각잡고 단둘이 토크쇼는 처음이야. 이상하다"고 웃으면서 "작년에 30주년 콘서트가 전석 매진이었다. 올해 앙코르 콘서트는 어떨 것 같으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유퀴즈'도 나왔으니 바로 매진 되겠죠"라면서 "준비 많이 했고, 일단 오시면 모르는 노래는 없을거다. 화장실 갈 타임이 없다고들 하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리고 유산소 타임이 있다. 유산소 메들리가 있다. 옷을 가볍게 입고 오셔야 한다. 터보곡 메들리를 20분동안 돌리는 구간이 있다. 노래부르면서 뛰어야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극비로 한 결혼을 언급했고, 김종국은 "1년이 조금 안됐다. 슬슬 선물 준비를 해야한다"면서 웃었다.
유재석은 "저도 축하를 해주러 가긴 했지만 비밀리에 결혼을 했다"고 놀리듯이 말했고, 김종국은 "비밀리에 한건 맞지만. 너무 그렇게 말하니까..."라면서 민망해했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어떤 한 사람이 본인으로 계속 살다가 '누구의 아내'로 되는 삶이 너무 부담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조용히 한 거다. 너무 베일에 싸인건 아니다"고 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유난스럽다는 반응에 공감하면서 "이해한다. 결혼식 규모를 최소로 했다. 제 지인은 20명정도 밖에 안 불렀다. 30년간 축의금 어마어마하게 냈는데, 회수를 거의 못했다. 모든 것을 감수하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결혼을 추천한다면서 "결혼하니까 너무 좋다. 일단 안정감이 있다. 이제는 인생을 아내 한 명만 보고 가면 되니까. 늘 한 사람만 생각하면 된다는게 안정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