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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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바렐·페이퍼렉스…오메가조, PO 직행 위한 총력전 펼쳐진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기사입력 2026.07.29 22:21 / 기사수정 2026.07.29 22:2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플레이-인을 거치지 않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자 하는 'VCT 퍼시픽' 게임단들의 경쟁이 더 뜨거워진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내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정규 시즌 3주 차 일정을 진행한다.

먼저, 31일 알파조에서는 젠지(GEN)와 글로벌 이스포츠(GE)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젠지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전 전승을 달성하며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진입한다.



올해 젠지는 글로벌 이스포츠에게 승리한 적이 없다. 하지만 최근 에피나(Efina) 김낙연의 오더로 팀의 안정감이 생겼고, 애쉬(Ash) 하현철과 락스칼(RaxcaL) 김민석이 활약하고 있어 승패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같은 조의 농심 레드포스(NS)는 8월 2일 제타 디비전(ZETA)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첫 승을 신고한 두 팀 중 어느 팀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오메가조에서는 상위권 사수를 위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주 차 기준 오메가조의 바렐(VL)이 2승으로 1위, 페이퍼 렉스(PRX)와 T1이 2승 1패로 라운드 득실차에 따라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들 중 플레이오프 직행 팀이 나올 확률이 높은 상태.

그룹 스테이지 상위 2위 안에 들지 못하면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향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VCL 코리아의 온사이드 게이밍(ONG), VCL SEA의 샤퍼 이스포츠(SP), VCL 재팬의 큐티 디그(QTD), VCL 퍼시픽 LCQ(Last Chance Qualifier) 집토 이스포츠(XPT) 등 VCL 대회 1위 팀들과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권 4장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 이에 반드시 플레이오프행 직행 티켓을 따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오메가조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직행 팀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T1은 최근 2연패 중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와 대결한다.

바렐(VL)은 팀 시크릿(TS)과 페이퍼 렉스(PRX)에게 연달아 패배한 키움 DRX(KRX)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분위기는 확실히 바렐이 좋다. 바렐은 강팀 T1까지 잡으며 전승을 유지하고 있고, 키움 DRX는 2주 차 페이퍼 렉스전에서 완패를 당했기 때문. 바렐은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가, 키움 DRX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바렐의 폭시나인(Foxy9) 정재성과 키움 DRX의 마코(MaKo) 김명관 등 과거 한 팀에서 활동했던 베테랑 간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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