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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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조재읍 감독, "'프로그' 기용, 바뀌는 메타 속 팀적인 합 맞추기 위함"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6.07.29 18:49 / 기사수정 2026.07.29 20:10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2026 LCK 3라운드 개막전에서 농심에 완패를 당한 KRX의 조재읍 감독과 '유칼'이 팀적인 단합과 메타 대처법을 보완해 다음 경기 반등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29일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 3라운드 1주 차 경기에서 KRX가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패했다. 경기 후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 참석한 조재읍 감독과 '유칼'은 개막전 준비 과정에서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향후 일정에 대한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KRX는 탑 라이너 '프로그'를 기용하며 정면 대결을 펼쳤으나, 교전 집중력과 팀적인 합에서 아쉬움을 나타내며 2:0 완패를 기록했다. 조재읍 감독은 한 경기가 간절한 상황에서 안일했던 플레이를 반성했고, '유칼' 역시 아쉬운 경기력을 다듬어 다음 매치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경기 총평에 대해 조재읍 감독은 "개막전에 준비해 온 것을 꺼내봤는데 상대가 많이 잘했고 저희가 부족해서 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칼'은 "시작이기에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패배해서 너무 아쉽다"라고 털어놓았다.

패인에 대한 질문에 조재읍 감독은 "유리한 순간과 불리한 순간이 있는데 저희는 유리할 때도 불리할 때도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게 잘 안된 것 같다"라며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케어해야 할 것 같다"라고 짚었다.

'프로그'에게 출전 기회를 준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조재읍 감독은 "라운드가 끝나고 준비를 하면서 MSI랑 EWC를 챙겨봤는데 메타가 바뀌었단 생각을 했다"라며 "라인마다 팀적으로 뭉쳐지기 위해 필요한 플레이가 있는데 맞춰가는 과정에서 잘해질 수 있는 준비된 선수를 기용하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상대 신규 챔피언 로크에 대한 해석과 대응책도 밝혔다. 조재읍 감독은 "준비한 픽에서 플레이적으로 로크가 날뛸 수 있는 상황을 저희가 만들어줬다"라며 "제 발에 걸렸다고 생각하기에 더 맞춰야 남은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유칼'은 "로크는 킬을 먹게 됐을 때 캐리력이 높다"라며 "다만 킬을 먹는 과정 자체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다음 한진 브리온과의 두 번째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조재읍 감독은 "여느 때와 다르게 경기도 많이 없고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저희가 플레이적으로 안일하고 대회장에서 잘 못 보여준 것 같다"라며 "남은 경기 실망할 일 없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유칼'은 "다음 경기부터는 오늘 같은 경기력이 안 나오도록 더 준비해 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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