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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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한국 축구 살려달라는데…" 혁신위원장 부담감 고백 (유퀴즈)

기사입력 2026.07.29 14:53 / 기사수정 2026.07.29 14:53

'유퀴즈' 선공개 캡처
'유퀴즈' 선공개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지성 대한민국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근황을 전하며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전 '유 퀴즈 온 더 튜브' 유튜브 채널에는 '재석도 놀란 결정 K-축구 혁신위원장이 된 지성의 근황과 그가 생각하는 차기 감독의 조건까지!'라는 제목의 '유퀴즈'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퀴즈' 선공개 캡처
'유퀴즈' 선공개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최근에 K-축구 혁신위원장을 맡았다는 소식에 다들 좀 놀라셨는데, 왜냐면 박지성 위원장이 소위 말해서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지 않냐"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이거 됐다 그랬을 때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박지성은 "저도 이런 상황이 오게 될 줄 몰랐는데"라고 민망한 듯 웃었다.

유재석은 "다들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 '오죽하면 박지성이 나섰겠냐'고 하시는데, 힘들진 않으시냐"고 물었고, 박지성은 "많이 힘들다"고 즉각 답해 웃음을 줬다.

'유퀴즈' 선공개 캡처
'유퀴즈' 선공개 캡처


그는 "회의도 힘들고 브리핑하는 것도 힘들고, 또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며 "만나는 모든 분들이 '많이 힘드시죠?' 하신다. '잘 부탁합니다', '힘내세요', '한국 축구를 살려주세요' 하는데 내가 한국 축구를 살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부담을 털어놨다.

홍명보 전 감독의 사퇴로 인해 공석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필요한 리더의 조건에 대해서는 "축구 선수 생활을 하면서 지도자분들을 많이 뵙고, 그 중에 퍼거슨 감독님도 히딩크 감독님도 있었지만 그분들이 좋은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한 큰 자질 중 하나는 선수들과의 OO, 그리고 선수들에 대한 OOOO이 있다"고 밝혔다.

'유퀴즈' 선공개 캡처
'유퀴즈' 선공개 캡처


그러면서 "그런 강점 안에서의 자기의 색깔을 입혀서 보여줄 수 있는 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는데, 과연 그가 언급한 좋은 지도자의 자질이 무엇인지 주목된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유퀴즈' 선공개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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