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스페인 라리가2(2부리그)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지로나FC의 기대주로 성장한 김민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동 구단주로 있는 UD알메리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알메리아는 지난 시즌 라리가2의 안도라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민수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고 평가, 그의 프로필이 구단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적합하다는 결론 끝에 김민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앤 매체 '라 보스 데 알메리아'는 28일(한국시간) 알메리아가 브라이언 치펜가가 팀을 떠날 경우 김민수를 영입 후보로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알메리아가 김민수의 젊은 나이와 높은 성장 가능성, 스페인 축구 무대에서 쌓은 경험 등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알메리아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끄는 모하메드 알 케레이지 회장 체제에서 김민수는 이상적인 영입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는 2024-2025시즌 지로나B 소속으로 테르세라 RFEF(스페인 5부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리며 지로나B의 세군다 RFEF(4부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리그 40경기와 카탈루냐컵 2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올렸는데, 매체는 "기록 자체도 인상적이지만, 김민수가 숫자 이상의 영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라며 김민수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고 했다.
다만 김민수가 지로나를 떠날지는 확실치 않다.
현재 지로나의 프리시즌 캠프에 동행하고 있는 김민수는 최근 친선경기에서 45분간 2골을 기록하며 지로나B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키케 알바레스 감독 앞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익숙한 환경에서 도전하는 대신 새로운 팀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사진=지로나FC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