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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손흥민' 드디어 나왔다!…한국 15년 괴롭힐 日 신동 등장했나→2007년생 초신성 FW 도르트문트서 쑥쑥, 1군과 투어까지

기사입력 2026.07.29 13:04 / 기사수정 2026.07.29 13:0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성장 스토리는 18세에 함부르크 1군 데뷔한 손흥민과 닮았다

일본 축구에 새로운 신동이 등장했다. 벌써 유럽 무대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29일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유망주 야마모토 다카토가 '레전드' 가가와 신지와 비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도르트문트가 다음 달 초 열리는 세레소 오사카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28일 오사카시에서 사전 훈련을 진행했다. 연습 후 야마모토가 현재 상황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야마모토는 2007년생 미드필더로 감바 오사카에서 성장, 올해 1월 J리그 백년구상 리그를 통해 프로로 데뷔했다. 올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했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에도 출전해 대회 우승 메달을 받기도 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7일 도르트문트로 1년 임대 이적하면서 프로 데뷔 6개월 만에 유럽 굴지의 명문 구단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그를 B팀에서 1년간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야마모토가 18세에 불과하지만, 침착하게 자신을 분석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야마모토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새 시즌 1군 팀과 함께 일본 투어을 두고 "전혀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진전한다고 느끼고 있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확실히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매우 어렵다. 매일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느끼고 감독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축구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야마모토는 앞서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최고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일본 레전드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를 떠올리게 한다는 칭찬을 일본에서 받는 중이다.

야마모토는 "언론과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좋지만, 나에게는 어떤 면에선 중요하지 않다. 내가 잘하든 나쁘든 그저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할 뿐"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야마모토의 스토리는 K리그 유스에서 활약하다가 10대 후반에 함부르크로 넘어가 18살에 분데스리가 데뷔를 이룬 손흥민과 비슷하다.

야마모토도 당장은 B팀에서 뛰지만 독일과 일본 미디어들은 시즌 중반 1군 승격 가능성도 전망하는 중이다.  

야마모토는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19세 이하(U-19) 대표로 종종 발탁됐다. 18세 이하(U-18) 대표로 지난해 발탁돼 6경기를 소화했고 2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착실히 성장하면 스페인 발렌시아로 이적한 공격수 사토 류노스케와 함께 한국을 위협할 일본 축구의 새 공격라인이 될 수 있다.




사진=도르트문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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