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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희귀병 이겨내고 결혼 골인…7살 연상 정평과 인생 2막 [종합]

기사입력 2026.07.29 11:50


문근영, 엑스포츠뉴스DB
문근영,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의 아픔을 이겨내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7살 연상의 배우 정평과 결혼하는 것.

문근영은 29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걸어줄,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며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의 배우자는 연극배우 정평이다. 1980년생인 정평은 1987년생인 문근영보다 7살 연상으로, 2007년 데뷔해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정평은 문근영이 감독으로 이끌었던 창작 집단 바치에서 함께 활동하기도 했으며, 문근영의 주연작인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결혼 소식은 문근영이 오랜 투병을 이겨내고 전한 근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희귀병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재활을 거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당시를 직접 떠올리기도 했다. 당시 문근영은 빙판길에서 넘어져 손목을 다친 뒤 병원을 찾지 않고 하루를 보냈다가 상태가 악화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했다고. 수술 흉터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연극 '오펀스'로 관객을 만나면서 다시금 연기 활동에 기지개를 켠 상황. 여기에 정평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와 드라마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불의 여신 정이' 등에 출연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문근영 SNS, 네이버 프로필,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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