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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인플루언서 김혜수라니…'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파격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6.07.28 12: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혜수와 김지훈, 조여정과 김재철. 두 부부의 파격적인 이야기가 안방을 찾는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과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김지연 제작자와 황동혁 감독의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혜수는 대세 인플루언서이자 자수성가한 인테리어 회사 대표 경희를 연기한다. 김지훈은 경희의 키링 같은 연하 남편 재홍으로 분한다. 이들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플루언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혜수는 "경희는 성공을 했음에도 더 큰 성공을 갈망한다. 성공한 인플루언서라는 외피를 입고 있지만 그 바탕에는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치열함이 깔려 있다"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100만 인플루언서'를 연기하게 된 김혜수. 그는 "국내 인플루언서, 셀럽을 많이 찾아봤다. 경희랑 연결선상에 있는 인플루언서 특징은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면서 의상 역시 직접 제작해 착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이 연기한 재홍은 인플루언서 아내를 둔 남편이지만,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배우인데 유명하거나 인정받는 배우는 아니다. 차은빈이라는 가명을 쓴다"면서 "등장인물 네 명 중에 가장 인간적이고 순수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조여정은 우아한 피부과 원장 수정 역을, 김재철은 집 나간 의사 남편 보성 역을 맡았다.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의사 부부로, 감춰진 민낯을 드러낼 전망이다. 



의사로 분한 조여정은 "속도와 이야기 방식이 흥미로워서 참여하고 싶었다"며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재철과의 호흡에 대해 "마주치지 못하고 각자 촬영했다. 그러다 과거신을 찍는데 그때 재철 씨가 연기하는데 서럽더라. 너무 고맙고 좋았다"고 말했다.

김재철은 조여정이 연기한 수정과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을 연기했다. 그는 "냉정하고 차가운 인물처럼 보일 수 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꿍꿍이가 많다. 대본을 보면서 '이제 없겠지?' 했는데 꿍꿍이가 있더라. 꿍꿍남"이라고 보성 캐릭터의 모습을 예고했다. 




또한 주연배우 중 실제 나이로 '막내'라며 "성격 좋기로 유명한 선배님들께서 사랑과 애정과 보살핌으로 예뻐해주셨다. 작품이 끝나서 막내 캐릭터를 내려놔야 해서 슬프다"고 전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지금 불륜' 감독과 배우들은 '코미디'에대한 기대감을 크게 심어줬다. 김혜수는 "재홍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가장 많이 웃었다"면서 "김지훈 씨가 완성한 재홍은 정말 천진하고 단순한 것 같지만 심리적으로 다층적인 면도 많이 표현된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배우들은 김재철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중후반으로 가면서 김재철 표 진중한 코믹 연기는 대체 불가"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지금 불륜'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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