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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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조여정, '장희빈' 후 23년만 재회…"쉽지 않은 기회" (지금 불륜)[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7.28 12: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혜수와 조여정이 23년 만에 재회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과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김혜수와 조여정은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방송된 KBS 2TV '장희빈' 이후 23년 만에 재회했다. 당시 김혜수는 주인공 장희빈으로 분했으며, 조여정은 신인 배우로서 함께했다. 

이와 관련 조여정은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책이 재밌어서이기도 하지만 혜수 언니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다는 이유가 컸다. 같이 작품에서 만날 기회가 쉽지 않다. 언니랑 같이 하면 재밌게 잘 만들어볼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신인 때 '장희빈'에서 김혜수 선배랑 하면 느낀 건 이 선배랑 같이 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번에도 통화하면서 '언니랑 하면 뭐든 할 수 있어' 이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혜수 역시 화답했다. 그는 "사실 굉장히 오래 전에, 어릴 때 만났다가 내실을 다지면서 성장한 조여정 씨랑 조우할 수 있었던 게 이 작품의 기쁨 중 하나였다. 조여정 씨랑 연기하는 현장을 갈 때 매번 설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 드라마. 오는 31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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