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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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충격!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있나?…사상 초유의 배신 드라마 '제2의 솔 캠벨' 가능성→"아스널, 로메로 하이재킹 노린다" 깜짝 보도 떴다

기사입력 2026.07.27 03:00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라이벌 아스널이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주장으로 활약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초 로메로는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해외 구단들과 연결됐으나, 리그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인 윌리엄 살리바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허리 부상을 입고 돌아와 한동안 출전이 어려워지자 수비 보강이 필요해진 아스널이 이적을 추진 중인 로메로 하이재킹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영국 '풋볼 365'는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아스널의 관심 속에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10일 이내에 마무리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찼지만, 현재는 토트넘과의 관계가 완전히 끝난 상태다. 로메로가 한 시즌 내내 구단 안팎에서 잡음을 일으키자 토트넘도 결국 로메로를 포기, 로메로를 다른 팀에 매각해 이적료라도 벌어들이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메로에게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였다. 로메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동료들이 다수 뛰고 있는 아틀레티코는 로메로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졌다. 로메로가 지난 시즌부터 아틀레티코와 강하게 연결됐던 이유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인터밀란도 로메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의 재정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로메로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기존 보유한 센터백들을 처분한 경우에만 영입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이 로메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과 첼시가 인터밀란의 영입 계획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두 런던 연고 구단들을 로메로의 잠재적인 행선지로 언급했다.



만약 로메로가 아스널로 이적한다면 '제2의 솔 캠벨' 사태가 터질 수도 있다.

과거 토트넘의 주장이었던 캠벨은 자유계약(FA)으로 아스널에 합류, 아스널의 주장직을 맡아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팬들은 지금도 캠벨을 배신자를 뜻하는 '유다'로 부른다.

다만 로메로의 경우 구단간의 합의를 통해 이적료가 발생하는 이적이기 때문에 토트넘이 아스널에 로메로를 매각할지는 불확실하다. 팬심을 고려하면 로메로의 거액 연봉을 부담하면서까지 토트넘에 잔류시킬 가능성도 제외할 수 없다.

'스포츠 바이블' 역시 "토트넘이 주장 겸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을 북런던 라이벌에 팔지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짚었다.

물론 토트넘 입장에서 로메로의 기량이 하락세라고 판단하면 아스널에 이적료 받고 팔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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