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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위 굳힌다! 후라도 대체자 데뷔+완전체 타선 출격→"보스 80~90구 계획…우타 가세 밸런스 좋아" 국민 유격수 흡족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7.26 17:05 / 기사수정 2026.07.26 17:05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보스의 투구 수 계획을 공개하는 동시에 전날 쾌투를 펼친 원태인의 달라진 점을 짚었다.

삼성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앞서 삼성은 지난 25일 두산전에서 선발 투수 원태인의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 쾌투와 3회초 구자욱의 역전 적시 3루타와 이재현의 추가 투런포로 4-1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시즌 57승2무34패를 기록하며 2위 KT 위즈와 격차를 2.5경기로 유지했다. 

26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전날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원태인에 대해 "어제는 김도환과 배터리를 이루면서 속구 비율이 올라간 것 같고, 수비의 도움도 컸다"고 짚었다. 

실제로 전날 경기에서 김지찬이 펜스 플레이로 어려운 타구를 잡아냈고 김성윤과 김영웅도 연이은 호수비로 원태인을 도왔다. 박 감독은 "그동안 원태인의 장점이 위기 때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었는데, 최근 몇 경기는 위기를 못 막고 실점률이 높았다. 어제는 그런 부분이 살아난 것 같다"고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삼성은 26일 두산전에서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두산 선발 투수 곽빈과 상대한다. 

2026시즌 완전체 타선이 돌아온 것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박 감독은 "원래는 좌타자들이 많다 보니 우타자가 조금 필요할 때도 있었다. 이재현이 돌아왔고, 강민호도 지금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우타 라인이 중간에 끼어 있으니 타선 밸런스가 맞춰진 장점이 다시 생겼다"고 평가했다. 전날 이재현이 시즌 10호 좌월 2점 홈런으로 결정적 한 방을 터뜨린 것이 기대한 그림이었다.

부상으로 이탈한 아리엘 후라도 대신 6주 임시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오스틴 보스도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박 감독은 "보스는 투구수 90개는 안 넘기려 한다. 80개에서 90개 정도를 계획하고 있는데, 본인 몸 컨디션이 조금 무겁다고 하면 그보다 조금 일찍 내려갈 수도 있고,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면 90개까지는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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