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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새 파트너? '악플 10만 개' 노르웨이 FW…美 유력지, 아틀레티코 'LEE-쇠를로트' 투톱 전망

기사입력 2026.07.26 16:45 / 기사수정 2026.07.26 16:4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강인이 악성 협박에 시달렸던 노르웨이 공격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최전방을 맡을 전망이다.

미국 유력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이 합류한 아틀레티코의 2026-2027시즌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이강인은 25일 프랑스 리그1 소속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 등 복수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강인의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4000만 유로(약 665억원)다.

여름 이적시장이 진행 중이지만 'SI'는 이강인이 2026-2027시즌 아틀레티코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아틀레티코의 새 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4-4-2 전형으로 구성했다.

골문에는 얀 오블락을 세웠고, 수비진에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마르크 푸빌, 로뱅 르노르망, 마르코스 요렌테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알렉스 바에나, 모르텐 히울만, 조니 카르도주,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선택했으며, 최전방 투톱으로 이강인과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낙점했다.

이강인은 RCD마요르카 시절 키 194cm의 베다트 무리키와 투톱을 이룬 경험이 있어 장신 공격수를 활용하는 플레이에 익숙하다. 쇠를로트 역시 키 195cm의 장신 공격수인 만큼, 마요르카 시절과 비슷한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시즌 이강인과 함께 호흡을 맞출 쇠를로트는 불과 얼마 전까지 노르웨이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탈락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노르웨이는 월드컵 8강 잉글랜드전에서 1-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전반 44분 결정적인 역습 상황에서 쇠를로트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게 패스하지 않아 추가골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이후 연속 실점하면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쉬운 판단을 내린 쇠를로트는 8강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돼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10개가 넘는 악플이 쏟아졌고, 악성 메시지 중에는 "자살해라", "나라를 위해 절벽에서 뛰어내려라" 등 쇠를로트에게 자살을 종용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었다.

월드컵의 아픔을 뒤로한 쇠를로트는 새 시즌 이강인과 함께 아틀레티코 최전방을 이끌 공격 조합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쇠를로트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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