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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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공략' 김하성, 트리플A서 2타점 2루타 쾅!…7G 연속 출루 행진

기사입력 2026.07.26 10:36 / 기사수정 2026.07.26 10:36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경기를 소화 중인 김하성이 장타와 타점을 생산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는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그위넷 카운티의 그위넷필드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23일 아이오와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생산했다. 트리플A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은 7로 늘어났다. 김하성의 트리플A 타율은 0.256(43타수 11안타)이다.



그위넷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김하성(유격수)~션 머피(포수)~카를로스 산타나(1루수)~패트릭 클로지(중견수)~앤드류 맥커친(좌익수)~애런 셩크(지명타자)~루크 윌리엄스(3루수)~칼 콘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웬 머피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조던 윅스를 선발로 내세운 아이오와는 BJ 머레이(3루수)~조나단 롱(1루수)~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지명타자)~오웬 밀러(유격수)~오웬 에이어스(포수)~채스 맥코믹(좌익수)~그렉 존스(중견수)~벤 카울스(2루수)~헤이든 캔트렐(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하성은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초구와 2구째 볼을 침착하게 골라낸 뒤 3~4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봤다. 이어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93마일(약 150km/h)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김하성은 2회말 1사 2, 3루에서 윅스의 3구째 82.3마일(약 132km) 체인지업을 공략해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산타나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다만 김하성은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말 무사 1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났고, 6회말 무사 1, 3루에서도 병살타를 기록했다. 그위넷은 아이오와를 8-0으로 완파했다.

한편 김하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그위넷은 2차전에서도 아이오와를 5-3으로 꺾으며 더블헤더를 싹쓸이했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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