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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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금메달' 펜싱 김준호, 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동참

기사입력 2026.07.26 22:16 / 기사수정 2026.07.26 22:16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의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7월 주자로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 코치가 동참했다.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후 지난 2024년부터 화성시청 펜싱팀에서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김준호 코치는 이번 릴레이를 통해 총 2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 

국가대표 선발 후 첫 해외 전지훈련지인 독일에서 제작한 펜싱 마스크와 도쿄 올림픽 마지막 승리의 순간을 장식한 펜싱 검이다.

펜싱 마스크는 김준호 코치가 국가대표 선발 시의 의미를 담아 전면에 태극기 문양을 온전히 새겨 넣은 상징적인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펜싱 검은 첫 올림픽 무대를 앞두고 여러 차례 검을 바꾸는 등 심사숙고 끝에 선택했던 것으로, 김준호 코치는 이 검과 함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준호 코치는 "가장 불안했지만 가장 좋은 결과를 안겨준, 제 인생을 바꿔준 검과 마스크를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증이 대한민국 펜싱의 도전과 열정을 많은 분들께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증 소감을 전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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