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6 09:27
스포츠

188cm 103kg, 그런데 스모 스타? "정석 미남" 찬사 쏟아진다…"비율 너무 좋은 거 같아!" 환호성

기사입력 2026.07.26 08:00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빼어난 외모를 가진 신예 스모 선수의 등장에 일본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일본 매체 '아베마 타임스'는 25일(한국시간) "열전이 이어지고 있는 스모 7월 대회 14일 차에는 멋지게 '카치코시'를 확정한 키 188cm의 '미남' 신예 리키시의 뛰어난 비율과 피지컬에 스모 팬들의 열띤 반응이 쏟아지는 한 장면이 연출됐다"고 전했다.

카치코시는 승점이 패점보다 많아 성적 우위로 승리를 확정 짓는 것을 뜻한다.

'아베마 타임스'에 따르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주인공은 이카즈지 헤야 소속의 신예 스모 선수 이카즈지 하야테다.

지난 2024년 11월 스모계에 데뷔한 이카즈지는 키 188cm, 체중 105.3kg라는, 스모 선수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이카즈지 하야테는 경기용 예명이며, 이카즈지의 본명은 아라키 소타다.



그러나 이날 이카즈지는 키 188cm, 체중 159.8kg의 뛰어난 체격을 갖춘 하쿠 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카즈지는 초반부터 하쿠의 왼쪽을 파고들었지만 신체조건의 차이로 제압하지 못했다. 대신 이카즈지는 민첩한 움직임으로 카케나게(걸어던지기)를 시도해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렸고, 이어 요리타오시(밀어 넘어뜨리기)로 경기를 끝내며 카치코시를 확정 지었다.

이카즈지가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그가 팬들의 이목을 끌 만한 외모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아베마 타임스'는 "스모 팬들은 그의 짧은 머리 시절부터 산발 머리 시절에 이르기까지 헤어스타일 변화를 지켜봤으며, 최근 선보인 늠름한 상투 머리에 대해서도 '무사 같다'는 댓글이 달리는 등 전반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스모 선수라고 하면 흔히 통통하고 둥글둥글한 체형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카즈지는 그와 정반대라 할 수 있는 신체 비율로 눈길을 끌고 있다"며 "도효에 서는 것만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지만, 그를 향한 주목도는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베마 타임스'에 의하면 이카즈지를 지켜본 팬들은 그를 향해 "헤이세이 느낌이 나는 정석 미남", "비율이 너무 좋은 거 아닌가?", "얼굴이 너무 작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사진=아베마 타임스 / SNS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