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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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이제 34세…한국 축구의 감추고 싶은 현실, FIFA도 끝내 지적했다 "이강인 앞세워 SON 이후 시대 준비해야"

기사입력 2026.07.26 00:15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 한국이 손흥민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FIFA는 한국 축구가 손흥민이 30대 중반이 된 현실을 직시하고 이강인을 중심으로 새 판을 짜야 한다면서 이강인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기 에이스가 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사진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 한국이 손흥민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FIFA는 한국 축구가 손흥민이 30대 중반이 된 현실을 직시하고 이강인을 중심으로 새 판을 짜야 한다면서 이강인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기 에이스가 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 한국이 손흥민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FIFA는 한국 축구가 손흥민이 30대 중반이 된 현실을 직시하고 이강인을 중심으로 새 판을 짜야 한다면서 이강인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기 에이스가 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아시아의 월드컵 성적과 앞으로의 과제"라는 제하의 결산 게시글로 북중미 월드컵에서 참가한 아시아 9개국의 월드컵을 돌아보면서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월드컵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총 9개국이 출전했지만, 일본가 호주를 제외한 7개국은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일본과 호주 역시 32강에서 탈락했다.

심지어 이라크,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과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 한국이 손흥민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FIFA는 한국 축구가 손흥민이 30대 중반이 된 현실을 직시하고 이강인을 중심으로 새 판을 짜야 한다면서 이강인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기 에이스가 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사진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 한국이 손흥민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FIFA는 한국 축구가 손흥민이 30대 중반이 된 현실을 직시하고 이강인을 중심으로 새 판을 짜야 한다면서 이강인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기 에이스가 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체코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시작했지만, 이어진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서 0-1로 석패한 데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한 조별리그 최종전(3차전)에서는 0-1 충격패를 당하며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북중미 월드컵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3위 팀에도 32강 진출 기회가 주어졌으나, 한국은 다른 조 3위 팀들과의 성적 비교에서 밀려 끝내 짐을 쌌다.

홍명보 전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었던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최근 네 번의 월드컵 중 세 번의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이다. 

FIFA는 "한국은 대회를 매우 좋은 출발로 시작했다"면서도 "체코전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한국이 체코전 이후 힘을 쓰지 못했다고 했다.

또 "한국이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거둔 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을 떠났고, 손흥민은 이제 34세가 된 상황에서 한국에는 어느 정도의 재건이 필요해 보인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이강인과 같은 핵심 재능들이 중심이 되어 다가오는 AFC 아시안컵에서의 성공과 2030년 월드컵에서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 한국이 손흥민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FIFA는 한국 축구가 손흥민이 30대 중반이 된 현실을 직시하고 이강인을 중심으로 새 판을 짜야 한다면서 이강인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기 에이스가 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사진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 한국이 손흥민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FIFA는 한국 축구가 손흥민이 30대 중반이 된 현실을 직시하고 이강인을 중심으로 새 판을 짜야 한다면서 이강인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기 에이스가 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사진 연합뉴스


1992년생 손흥민에게는 북중미 월드컵이 선수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8골 4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의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견인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나 불혹의 나이에도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들의 여섯 번째 월드컵에 나섰지만, 손흥민이 38세가 되는 2030년 월드컵 시즌까지 대표팀에 발탁될 만한 수준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FIFA가 한국이 2030년이 되면 선수로서의 전성기인 20대 후반에 접어드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개편해야 한다고 조언한 이유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이강인은 다음 월드컵 역시 주축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한편 FIFA는 32강에서 브라질을 만나 탈락한 일본에 대해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돌아오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네덜란드전 무승부와 튀니지전 승리는 긍정적이었다"며 "그럼에도 32강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무기력하게 패배해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도미야스 다케히로, 구보 다케후사, 우에다 아야세 같은 선수들은 2030년 월드컵에서도 일본 대표팀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일본이 높은 곳으로 가려면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젊은 재능들을 활용해야 한다"며 일본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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