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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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정가은, 전 남편 잠적 소식 알렸다…"양육비 없어, 돈 빌려 달라는 부탁도 받아" (탐구생활)

기사입력 2026.07.25 20:47 / 기사수정 2026.07.25 20:47

유튜브 채널 '정가은 탐구생활'
유튜브 채널 '정가은 탐구생활'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정가은이 전 남편의 잠적으로 양육비를 받지 못했음을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정가은 탐구생활'에는 '롤코 여신 정가은 10년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정가은은 전 남편과 연락이 끊긴 과정과 양육비를 받지 못한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혼에 대해 "전 남편의 생활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은 연애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었다. 나쁜 쪽으로 문제가 있다는 건 이혼하고 나서 알았다. 그것 때문에 이혼한 건 아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혼 후에도 정가은은 오직 딸을 위해 전 남편과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나는 이 사람이랑 안 맞아서 헤어졌지만 내가 안 맞았다고 해서 애한테 아빠라는 존재 자체를 없는 걸로는 할 수 없으니까 최대한 아빠를 만나게 해 주려고 했는데 그런 점들이 조금 안 됐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정가은은 이혼 후 약 2년이 지나 전 남편의 또 다른 문제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정가은 탐구생활'
유튜브 채널 '정가은 탐구생활'


그는 "엄청난 돈이 오고 가고 있었고, 내가 확인한 날은 0원이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연락이 안 되고 출국 기록만 남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뒤로는 잠적했다"며 현재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음을 털어놓은 후 "무슨 양육비냐. 양육비도 없었다. 이혼하고 나서도 돈 빌려 달라고 하고 그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정가은은 전 남편을 언급하던 중 아버지 없이 자라는 딸에 대한 미안함에 끝내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남편이 132억 원대 사기 혐의에 휘말리면서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인 2019년 정가은 측은 전 남편이 정가은의 유명세를 이용해 그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한 뒤 132억 원이 넘는 금액을 편취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당시 정가은은 자신을 둘러싼 위장이혼설과 사기 연루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사진=유튜브 '정가은 탐구생활'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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