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규의 현 소속팀 베식타시 입단 사진에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인공지능 AI 합성한 것으로 실제 이적과는 관계 없는 사진입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유럽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는 25일(한국시간) 베식타시 공격수 오현규가 라리가 팀 레알 베티스의 강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0년 넘은 긴 휴식 이후 다음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준비하는 베티스가 선수단 수준을 끌어 올리기 위한 이적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재정적, 스포츠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베티스는 공격라인 부족함을 없애기 위해 쉬페르리그로 노선을 바꿨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티스는 공격 라인에서 곧장 득점을 터뜨릴 수준 있는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고 그 이름을 이스탄불에서 찾았다"라며 "스페인에서의 정보에 따르면 베티스는 한국인 스트라이커 오현규를 이적시키기 위한 공식적인 행동에 착수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베티스 대표단이 오현규에게 이적료 약 1500만 유로(약 250억원)라는 상당한 예산을 할당했다"라며 "베티스의 이런 제안에 대해 베식타시 운영진도 오현규의 이적료로 비슷한 수준을 요구하고 있고 양측의 숫자적 기대가 대체로 일치한다"며 이적료 수준이 맞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매체는 "수치가 같은 수준에서 충족하면서 양 구단의 협상은 단기간에 긍정적인 결과로 나올 거로 예상된다. 베식타시는 공격수를 가치 있게 팔고 1500만 유로라는 막대한 수입으로 재정적인 여유를 얻을 것"이라며 베식타시에 여러모로 이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규는 지난 1월 헹크(벨기에)에서 베식타시로 이적하면서 1400만 유로(약 23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는 베식타시에서 2025-2026시즌 후반기 공식전 16경기에 나와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이적 직후 단기간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쳤다.
만약 오현규가 베티스로 이적한다면 지난 2023-2024시즌 셀틱(스코틀랜드) 시절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 베식타시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