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4 22:27
게임

풀세트 접전 같은 2대0 경기…페이퍼 렉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제압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종합]

기사입력 2026.07.24 21:5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페이퍼 렉스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2대0으로 제압했다.

24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2주 차 금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로 향할 팀을 결정하는 무대다.

먼저, 12개 팀이 6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알파조에는 농심 레드포스(NS), 젠지(GEN), 풀 센스(FS), 글로벌 이스포츠(GE), 렉스 리검 퀀(RRQ), 제타 디비전(ZETA)이 배정됐다.

오메가조에는 T1, 키움 DRX(KRX), 페이퍼 렉스(PRX),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팀 시크릿(TS), 바렐(VL)이 이름을 올렸다.

오늘의 두 번째 매치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페이퍼 렉스의 오메가조 경기.


 

첫 번째 전장은 신맵인 서밋. 초반에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앞서갔으나,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페이퍼 렉스의 교전력이 살아나 8라운드 기준 4대4 동률을 이뤘다.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으나, 이후 다시 라운드를 벌어들여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그러나 페이퍼 렉스가 후반전 돌입 이후 세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 8대7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후에도 연승을 거둬 10점 고지에 오른 페이퍼 렉스. 순조롭게 매치 포인트까지 따내며 승리 확률을 높였다.

상대에게 매치 포인트를 허용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10점을 확보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하지만 페이퍼 렉스는 상대에게 연장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전후반 13대10으로 서밋을 가져갔다.



서밋 다음 전장은 어센트. 앞선 경기를 가져간 페이퍼 렉스는 8라운드 기준 6대2로 앞서가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전반전을 8대4로 마무리한 페이퍼 렉스. 후반전 돌입 이후에도 지속해서 리드를 유지한 페이퍼 렉스는 15라운드 기준 10대5를 만들며 승리 확률을 높였다.

이후 매치 포인트까지 따낸 페이퍼 렉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도 포기하지 않고 추격에 나서 23라운드 기준 12대11로 점수 격차를 좁혔다.

결국 12대12 동점을 만든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이에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에 연장을 거듭한 경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진 결과, 페이퍼 렉스가 전후반과 연장 포함 17대15로 승리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했다.

최종 맵 스코어는 2대0이었으나, 풀세트 접전 같은 긴장감을 준 경기. 양 팀의 이러한 대결은 '발로란트'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