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퀴즈' 예고편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이 K-축구 혁신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가운데,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입을 연다.
24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기 축구협회장에 대한 속마음?'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게재했다.

tvN '유퀴즈' 예고편 캡쳐
공개된 영상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이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은 그가 K-축구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사실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다들 '오죽하면 박지성 씨가 나섰겠느냐'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한다. 힘들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지성은 "많이 힘들다. 회의 힘들고 브리핑하는 것도 힘들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tvN '유퀴즈' 예고편 캡쳐
앞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한국 축구의 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K-축구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장 박지성은 "나한테 '한국 축구를 살려달라'라고 말하시는데, 내가 한국 축구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라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기대를 받는 만큼 '이 정도면 협회가 잘할 거다'라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싶다"라며 책임감을 보였다.

tvN '유퀴즈' 예고편 캡쳐
또 최근 자신이 대한축구협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전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13년 5개월간 이어온 협회장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뒤를 이을 후보에 박지성의 이름도 거론된 것.
박지성은 "협회장이 될 만한 자질을 갖췄냐에 대해 생각할 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히 인기로만 할 수 있는 역할도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영상 말미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지금은 먼 미래, 협회장에 대한 상상보다는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갈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쏠린다.
박지성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는 오는 29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